물한계곡

물한계곡

충청북도 영동군 물한계곡

• 충북 영동군 상촌면 물한리. 소백산 준령에 충북·경북·전북의 경계인 삼도봉과 석기봉과 주지산이 있으며, 옥수폭포·구시용소 등의 명소가 있어 여름철 피서지로 유명하다.

• 물이 차다는 한천마을 상류에서부터 약 20㎞를 흐르는 깊은 계곡으로, 삼도봉(1,176m)·석기봉·각호산(1,176m)·민주지산(1,242m)에 둘러싸여 있다. 원시림을 보존하고 있어 곳곳에 야생 동식물이 살고 있는 손꼽히는 생태관광지이다. 황룡사에서부터 용소(일명 무지개소)에 이르는 구간이 가장 아름답다. 물한리에서 삼도봉으로 오르는 길은 옥소폭포·의용골폭포·음주암폭포·장군바위 등 폭포와소(沼)·숲이 어우러져 있어 등산객과 피서객으로 사계절 붐빈다. 매년 10월 10일이면 충청북도·경상북도·전라북도의 3도 만남의 날 행사가 삼도봉에서 열리고있다. 
주변에 조동산촌마을·한천팔경·반야사 등 관광지가 많다. 찾아가려면영동시내에서 물한리행 시내버스를 타거나, 승용차로 가려면 경부고속도로를 타고황간 인터체인지로 나와 임산 방면 579번 지방도를 타고 매곡면·상촌면을 지나면계곡 주차장으로 갈 수 있다.